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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시황 전망 (실시간)/부동산 대전광역시 시황 전망

[부매] 2025년 5월11일자 대전광역시 부동산 시황과 전망(실시간)

by mnkplace 2025. 5. 11.

시장 현황

2025년 5월 기준 대전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7% 하락했으며, 이는 전국 주요 도시 중 대구(-0.1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폭입니다.
지역별로는 유성구(-0.11%)가 봉명·신성·송강동 위주, 중구(-0.09%)는 문화·목동 구축 위주, 동구(-0.07%)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판암·가양동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2025년 대전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2.20% 상승하여 전국 평균(2.72%)보다는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구별로는 유성구가 2.76%로 가장 높고, 대덕구(2.05%), 서구(2.03%), 중구(1.75%), 동구(1.57%) 순입니다.

공급 및 수급 상황

2025년 대전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7,059세대로, 전년도(16,933세대) 대비 크게 감소했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공급이 많았던 것과 대조적입니다. 다만, 입주물량은 12,045세대로 2024년(12,655세대)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공급 감소로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커질 수 있으나, 최근 2~3년간 대규모 입주가 이어져 전세 및 매매 시장 모두 수급 부담이 남아 있습니다.

시장 전망

단기 전망:
- 2025년 상반기까지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구축 아파트와 일부 지역에서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세가격도 보합 내지 하향세가 예상됩니다.
- 세종시 등 인접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대전도 중장기적으로는 반등 기대감이 일부 존재합니다. 그러나 당장은 관망세가 짙고, 하락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장기 전망:
- 2025년 하반기 이후에는 공급 감소 효과와 금리 인하 기대, 인근 세종시 상승 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점진적 회복 가능성도 있습니다.
- 유성구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가격 방어력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2025년 5월 대전 부동산 시장은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2~3년간의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단기적 약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세, 전세가격은 보합 내지 약세, 토지 공시지가는 소폭 상승세입니다.
하반기 이후 공급 감소와 금리 인하, 세종시 효과 등이 맞물릴 경우 점진적 회복 가능성이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관망과 조정 국면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Ci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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