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매] 2025년 5월18일자 안산시 부동산 시황과 전망(실시간)

1. 실거래가 및 시세 동향

아파트 매매가: 2025년 초~현재까지 안산시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는 고가 단지와 중저가 단지 간 격차가 크며, 상위권은 10억~20억대, 중간 단지는 5억~9억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예시: 안산레이크타운푸르지오(고잔동)는 124.5㎡가 21억 8,000만 원(24년 11월), 84.6㎡가 8억 8,500만 원(25년 1월) 등으로 거래되었습니다.
- 그랑시티자이1차(125.86㎡)는 14억 9,000만 원(24년 10월), 그랑시티자이2차(115.86㎡)는 10억 5,000만 원(25년 1월) 거래 기록이 있습니다.
- 중저가 단지(푸르지오1차, 푸르지오6차 등)는 5억~7억 원대 실거래가가 다수 확인됩니다.
시장 분위기: 2024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하락세와 보합세 속에, 우량 신축 단지와 역세권 단지 중심으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세가는 매매가 대비 75% 내외로 수도권 평균보다 높으며, 전세 수요가 강한 모습입니다.

입주 물량: 2025년 신규 입주 예정 아파트는 1개 단지(반월역두산위브더센트럴, 725세대)로 공급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2026년에는 신규 입주가 없고, 2027년 1개 단지(1,051세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재건축·재개발: 2025년 현재 안산시 53개 구역에서 재건축이 진행 또는 계획 중이며, 14개소는 이미 준공 완료. 고잔동, 성포동 등 핵심 생활권이 포함되어 향후 주거환경 개선과 시세 상승 기대감이 큽니다.
교통 인프라: 신안산선(2025년 이후 단계적 개통), GTX-C 노선, 경전철 서부선 등 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되며, 서울 접근성 개선에 따라 투자 및 실수요 모두 유입되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 안산시 일부 지역(단원구 5개동 등)은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어 대출 규제 완화, 거래 활성화 기대감이 있습니다.
청년 주거 지원: 2025년부터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중개보수·이사비 지원 등 청년 주거 부담 완화 정책이 본격 시행됩니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

단기(2025년 상반기):
- 전반적으로 매매가는 바닥을 다지는 중이며, 거래량은 2023년 대비 15%가량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 역세권·신축·학군 우수 단지 중심으로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고, 전세가는 추가 상승 압력이 있습니다.
중장기(2025년 하반기~2027년):
- 금리 인하 기조(2025년 말 기준금리 2.5% 전망)와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4%대 중반 예상)으로 매수심리 회복 기대.
- 신규 공급 부족, 교통 인프라 확충, 도시재생·재건축 호재로 매매가 반등 및 시장 회복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입니다.
- 산업단지 고도화, 스마트시티 조성 등으로 인구 유출 둔화, 주거 수요 유입이 예상됩니다.
변수:
- 글로벌 경기 둔화, 정치적 불확실성, 정책 변화(재건축 규제, 보유세 등)에 따라 단기적 변동성은 상존합니다.

“안산은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최근 GTX-C노선 및 신안산선 등 교통 인프라 확장이 가시화되며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안산에 주목해야 할 시기”